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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X클래스 독일 출시 임박,

 -벤츠코리아, 도입 계획 미정이지만 가능성 없진 않아

 메르세데스-벤츠 첫 픽업트럭 X클래스의 독일 출시가 임박하면서 국내 판매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벤츠에 따르면 X클래스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기술을 반영한 제품으로 남미, 아프리카 등의 신흥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외관은 지난해 선보인 X클래스 컨셉트를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실내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만큼 나파가죽 소재와 인포테인먼트 등의 편의 및 안전품목을 고급화했다.

 엔진은 디젤 3개, 가솔린 1개를 마련한다. X220d와 X250d에 탑재하는 2.2ℓ 디젤 엔진은 최고 163마력과 190마력의 힘을 낸다. 내년 출시할 X350d 엔진은 최고 258마력, 최대 56.1㎏·m를 발휘한다. 4기통 2.0ℓ의 가솔린 엔진은 최고 165마력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 7단 자동과 조합하며, 구동계는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4WD 시스템인 4매틱도 준비한다. 독일 내 판매가는 3만7,294유로(한화 약 4,800만원)로 책정됐다. 내년 초부터 남아프리카, 호주, 남미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관심은 한국 도입 여부로, 일단 가능성은 열려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당장 수입 계획은 없지만 수입 픽업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는 만큼 검토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픽업 시장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와 병행수입업체들이 들여오는 포드 F150, 닷지 램, 토요타 툰드라 등이 형성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 수요가 적지 않고 쌍용차 또한 내년 초 코란도스포츠보다 큰 G4 렉스턴 기반의 픽업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시장 확대를 기대해 볼만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면 일부에선 X클래스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디젤 기반이어서 인증 자체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벤츠가 X클래스의 미국 생산도 검토하는 만큼 상황이 바뀌면 공식 수입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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